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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감자 꿀팁 정리

개발자 직무 못 정한 분들 보세요 (feat. 막학기 4학년 컴공생의 직무 결정기)

by 개발하는 감자입니다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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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감자, 저스트잇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드디어 저는 개발자로써 직무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이 글이 직무를 고민하고 있는 다른 개발자분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합니다.

 

1. 개발감자의 흥미

원래 저는 이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컴공생이었습니다. 즉, 프론트 쪽이 더 맞는 개발자였죠!

어떤 프로젝트든 백엔드 보다는 화면은 디자인하고 꾸미는  것에 환장(?)했어요.

그래서 백은 거의 한 적이 없습니다.....(그리고 너무 어려워보였어요)

프론트는 그냥 요소들 배치하고 디자인 넣고 연결하면 끝이거든요.

 

근데 말이죠, 대학교 4학년에 올라와서 데이터 관련 수업을 듣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실 기계공학과 였다가 컴퓨터 공학으로 전과한 거라, 1-3학년때는 들을 여유가 없었어요. 전필도 아니어서)

오, 근데 정말 신세계였어요. 성능을 구하는 것도 재밌고, 제가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 성능 올리는 데에 혈안이 되기도 했어요.

 

2. 고민 끝에 선택

나는 정말 프론트 인간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직무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하,,, 저는 프론트와 데이터 중에 정해야했어요.

그래서 결국 저는 데이터 직무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려볼게요!

 

(2024 6월 자 기준 저는 역시 프론트 인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고 iOS 직무로 최종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썼을 당시 (6개월 전)에는 돈에만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내가 흥미가 있고 콧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많은 것을 고려한 끝에 iOS 개발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현재 네이버 부스트캠프 iOS편 1차 코딩 테스트를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어떤 선택을 할 때에는 자신의 신념, 중요한 가치 등의 우선순위를 매겨보고 잘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직무 선택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첫째, 저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끝입니다.

 

 

혹시 <코딩애플>이라는 유튜버를 아실까요?

그 분이 영상을 하나 올리셨는데 그 제목은 바로 요즘 개발자 연봉 현실 (2023 stackoverflow 조사) 입니다.

 

코딩애플 유튜브 중 화면
 

 

이 영상에서 연차에 따른 연봉을 보여주는 그래프를 발견하고 봤는데 이럴수가!
저에게 주어진 선택지 중 프론트의 연봉이 너무나도 짰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론트는 그냥 취미로 남겨두고 제 커리어는 데이터로 가져가려고 합니다.

 

 

 

3. 선택에 도움이 되었던 생각

저는 저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보려고 했습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제 전과 이야기,, 전과를 한 이유도 <기계과로 돈을 많이 못 벌 것 같아서>가 컸습니다.
사실 기계과가 저에게 잘 안 맞기도 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트렌드와 돈이었죠.

 

이렇게 개발감자의 이야기를 짧게 들려드렸습니다.
혹시 직무 선택에 고민을 가진 개발자분들 계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같이 고민해드리면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개발감자가 개발자가 되는 그날까지! 저스트잇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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