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감자 박그냥입니다.
네이버 현직자와 1시간 커피챗 해본 후기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챗을 하게 된 이유
본격적으로 커리어 준비를 하기에 앞서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유튜브나 블로그에 나오는 글들을 봐도 두루뭉실한 느낌이 대부분이고, 정말 고민이 됐습니다.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조사를 어느정도 완벽히 하여 공략집을 만듭니다.
왜냐하면, 시간은 아깝고 저는 최대한 효율적으로 제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고 싶기 때문이죠!
고민을 동기들에게 털어놔도 어차피 동기들도 저와 다를게 없는 취준생일텐데.
그래서 커피챗이라는 앱을 통해서 현직자와 대화해보기로 했습니다.
커피챗은 현직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20-40분까지 가능해요! 저는 20분은 너무 짧은 것 같아서 30분으로 진행했어요.
포트폴리오 리뷰도 있더라구요. 아직 저는 포트폴리오는 필요하지 않아서 커피챗만 진행했습니다.
2. 커피챗 후기
저는 총 2분에게 커피챗을 신청했습니다.
한 분은 데이터 엔지니어, 한 분은 원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을 했다가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이직하신 분이었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네이버에 입사하고 싶었기 때문에 네이버에 입사하신 분들은 어떻게 준비를 했는지, 현직자가 보기에 회사에 필요한 개발자는 누구인지, 입사 팁이나 조언을 요청드렸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데이터 업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블로그나 유튜브, 친구들에게 물어봤더라면 절대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또한, 커피챗을 시작하기 전에 제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물어봐주시고 저에게 맞는 조언을 해주려고 하셨습니다.
3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짧지만 궁금한 점을 해소하기에는 긴 시간이더라구요.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어떤 마인드로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3. 근데 왜 네이버에 가고 싶나요?
사실 네이버가 IT 취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누구나의 워너비 회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뿐만 아니라 네이버라는 기업을 애정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네이버라는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사용하기 편해서도 있지만 네이버라는 서비스가 주는 가치가 다른 플랫폼과는 대체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항상 발전하는 시스템과 기술들로 대한민국의 사용자에게 편한 포털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입사하지 않더라고 열심히 실력을 키워서 언젠가는 꼭! 입사해보고 싶습니다ㅎㅎ
그럼 오늘은 개발감자의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커피챗을 이용해서 현직자와 이야기하며 평소 궁금증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떠세요?
강력 추천 드립니다 :)
그럼 더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개발감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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