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감자 성장기

UMC 5기 데모데이 후기, 처음으로 iOS 앱을 완성하다!

개발하는 감자입니다 2024. 2. 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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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반동안 작업한 앱을 발표하는 데모데이가 2월 21일에 열렸다!

동아리에서는 3일동안 데모데이가 진행됐는데, 우리는 마지막날에 참여하였다.

데모데이 진행 장소는 문래역 부근에 위치하는 올댓마인드!

올댓마인드 문래점

 

데모데이가 수요일이었는데 수요일 새벽까지 완성되지 못한 기능이 있었다. 바로 목표 기능이다. 내 담당은 아니었지만, 데모데이 때 발표하고 시연을 하기 위하여 밤을 완전히 새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팀이 기획한 앱의 취지 자체가 소비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춰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에 목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능이었다. 다른 팀원 1명과 함께 목표 생성 기능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오전 7시 반에 완성을 할 수 있었다. 완성을 하고 바로 데모데이 장소로 출발하니 30분 정도 늦었다...

오전 5시 인증샷

아래는 데모데이 때 전시둔 우리 팀의 팜플렛이다.

기능도 좋지만, 나는 우리 앱의 디자인과 캐릭터가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

머플러 자세히 보기

소비를 줄이고 싶은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앱인 만큼, 이벤트는 이번 달 소비왕에게 기프티콘을 주는 것이었다!

( 맥북을 사신 분이 1등을 차지했다..ㅎㅎ 거의 300만원.... ㅎㄷㄷ )

데모데이 설명을 듣고 계신 다른 팀 팀원!

 

우리 팀 디자이너가 만든 배너가 굉장히 귀여워서 찍었다. 출시를 목표로 앱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빨리 출시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현재는 어느 정도 기능은 완성된 상태이며, 로그인과 관련된 기능만 완성하면 출시할 수 있을 듯 하다!

원래 로그인 기능은 다른 분이 맡았는데, 그 분이 자신의 기능을 완성하셔야 해서 바쁘신 것 같아 미리 끝낸 내가 맡게 되었다.

사실 프로젝트 시작을 했을 때에는 iOS에 대해 거의 무지해서 기능을 맡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 달 반이 지금은 다양한 기능을 맡아보고 싶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로그인을 맡게 된게 좀 신이 나는 상태이다.

 

머플러 소개

다른 팀의 앱 설명도 들으면서 스티커도 붙이고 다양한 이벤트와 간식도 먹으면서 5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다.

다른 팀이 구현한 기능들을 보면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신기한 것도 많았다! 특히, 유튜브의 숏츠를 그대로 구현한 팀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접근했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바쁘신 것 같아서 여쭤보지 못했다ㅎㅎ

기술 개발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한 걸 보니 개발자가 적성에 맞다는 걸 다시 또 깨닫게 되었다!

 

스티커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과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어서 굉장히 소중한 시간들로 느껴졌다. 보면 볼수록 나도 저렇게 잘 개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꾸준히 노력해서 사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곧 출시될 머플러를 위해서 열심히 또 개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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