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감자 성장기

🍀 [후기]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수료 / 개발자로서의 시작 🎁

개발하는 감자입니다 2024. 8. 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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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감자입니다🥔

7월 15일부터 4주간 진행된 네이버 부스트캠프 챌린지 9기를 수료하고, 재정비를 한 다음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챌린지를 수료하기 전, 진짜 감자였던 나.

막연하게 iOS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저는 동아리에서 프로젝트를 하고, 혼자 앱도 만들어 보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iOS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이 없었을 뿐더러 소통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에 있었기에 딱히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었습니다. 아는 게 없지만 자신감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챌린지 과정을 거치면서 급격하게 절망의 계곡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 계곡으로 빠져들어가던 과정을 설명하고 현재 이 계곡을 빠져나온 상태인지 한 번 이야기해볼게요.

 

어떻게 별명도 개발감자로 지었을까?

부제. 챌린지에서의 몰입과 성장경험

 

IT공학과를 전공했고 많은 프로젝트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던 저는 챌린지에서 전공지식을 복습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예상은 철저히 빗나갔습니다.

 

처음부터 처음보는 개념들, 알긴 알았지만 제대로 파보지 못한 개념들이 속속히 나오며 이것들을 swift를 활용하여 공부해야 했습니다.

swift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이며, 개념만 대충 알고 있던 CS에 적용하려니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그리고, 매일 10시부터 7시까지 컴퓨터에 앉아 생각을 골똘히 하고 몰입을 하다보니 두뇌가 쨍하게 아팠습니다.

 

수학 문제를 열심히 풀고 나면 머리가 멍한 기분... 이 기분이 4주 동안 반복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힘들다라는 생각뿐이었지만,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재미가 붙었고 챌린지를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 제가 우매함의 봉우리에 있었다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알게 했습니다.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더욱 더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와 명언은 무지의 지에 이르러야, 비로소 주제 파악을 할 수 있다. 즉, 자신이 어떤 상황이 제대로 알아야 성장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챌린지 덕분에 제가 어떤 상태였는지 제대로 깨달을 수 있었으며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매주 다양한 분들과 소통할 수 있고 공부하는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iOS를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과 같은 고민에 대해서 다른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이야기해보며,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시부터 7시까지의 코어타임을 지켜야 하기에 습관이 생겼습니다.

10시부터 7시까지 집중해서 진행을 해야하기에, 그래도 오전에는 일어나야 하고, 오후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 고민을 해야 합니다.

혼자 공부를 했다면 이 코어타임을 지키기 어려웠을 겁니다. 이 습관을 만들어준 챌린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래의 감자가 이 글을 보았을 때는

부제. 이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앞으로의 다짐

 

챌린지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100퍼센트 흡수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네버..

열정 가득한 분들과 함께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iOS 분야에서 실력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챌린지의 지식을 100퍼센트 씹어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될 때까지 공부하고 복습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개발감자 블로그를 더욱 더 잘 활용하여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성장에 목말라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챌린지를 하기 전에는 현재에 안주했다면, 지금은 전혀 다릅니다.

더욱 더 성장하고 하루하루 더 나은 개발자,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개발자가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몇년 후의 감자가 이 글을 보았을 때에는 iOS 개발자로써 어느정도의 커리어를 쌓고 또 실력도 갖추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지식을 남에게 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4주간 너무 고생했으며, 멤버쉽에서도 챌린지만큼 좋은 교훈과 경험 그리고 지식들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고생했음에도 조금 더 열정적으로 임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 있습니다.

미련은 과거에 묻어두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죠?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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